바나나 보관과 구입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나서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이 바로 바나나 !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에 혈관건강에 좋다. 그래서 혈압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뇌졸증 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부기완화에도 바나나를 먹어주면 좋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남녀불문하고 탈모에 관심이 많은데 바나나의 경우 두피의 열을 내려줄 뿐만 아니라 두피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좋다.
스트레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바나나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나는 요즘 불면증이 약간 있는데 불면증에 좋은 것을 찾아봐도 바나나가 나오더라 !
자기 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해 먹고 있다.
그 외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어 신경이 예민해지지 않게 해주기에 갱년기 '화병'을 예방에 준다고 하는데 나의 모든 포커스는 다이어트에 있기에 다이어트 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
[바나나는 칼륨이나 탄수화물 외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필수 다이어트 식품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변비인데,
바나나의 식이섬유 중 펙틴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기에 변비를 예방 해 준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아서 유산균의 먹이로 쓰여 짧은 시간 장의 유익균을 늘릴 수 있다.
여기서 주목 할 것은 바로 '바나나가 어떤 상태일 때 먹어야 하는가 !'
나는 개인적으로 좀 익었지만 갈색반점이 없는 노란 바나나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파란 바나나를 사서 노랗게 되자마자 와구와구 먹는데 사실 익은 바나나는 덜 익은 바나나 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덜 된다고 한다. 하지만 변비예방엔 더 좋단다.
덜 익은 바나나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당 성분이 적어 혈당지수가 낮고 소화흡수율이 적어져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란다.
바나나를 먹을 때 주의사항
-많이 먹으면 식이섬유 때문에 오히려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칼륨이 많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과민, 메스꺼움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신장병 환자나 당뇨환자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공복에 먹지 않도록 한다. 그 이유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혈액의 균형이 깨져 혈관건강에 오히려 나쁘다고 한다.
그냥 간식이나 가끔 먹는 건 몰라도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챙겨먹고 있다면, 효능 보다는 주의사항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과유불급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보관
바나나는 사실 너무 빨리 익어버려서 보관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마트에 가서 바나나를 한뭉탱이씩 집어왔는데 금방 갈색으로 변하고 물러져서 많이 버렸다.
그래서 요즘은 항상 파란 바나나를 사서 먹을 수 있게 됐을 때 각각 꼭지를 잘라내고 냉장보관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방법도 영 시원치 않을 것이 냉장고에 뒀다가 꺼낸 바나나는 그 때 그 때 먹지 않으면 금방 또 흐물흐물 ...........
여기저기 알아 본 결과,
바나나는 적당히 익을 때 쯤 꼭지를 뭔가로 감싸서 씌우거나 잘라내서 보관하라는 것이 공통이었다. 그 외 바나의 익는 속도나 흐물해지지 않는 방법은 없었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적당한 양을 사서 익는 속도에 맞게 먹는다는 것이다.
구입
마트에서 사다 먹었지만 요즘같이 코로나가 심해진 상황에선 인터넷구입이 최고다. 난 쿠팡 로켓프레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항상 사는 바나나는 '돌 필리핀산 바나나 2.3kg'
가성비도 가장 좋고, 한 번 먹을 때 바나나의 크기도 적당하다.
내가 쿠팡에서 바나나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새파란 바나나가 오기 때문 !
그래서 그 전에 산 바나나가 좀 남아 있을 때 시키면 먹는 속도에 맞게 바나나가 딱 알맞게 익는다. 게다가 다음날 바로 오기 때문에 배송시간을 계산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
단점이 있다면 간혹 품절일 때가 있다는 것인데 품절은 대부분 다음 날이면 풀리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돌 필리핀산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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